않았다. 2010년이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이라니. 30대가 되면 나이도 한
살 한살로 세지 않고 10대, 20대, 30대로 센다 더니 그 말이 딱이다. 이젠 내 나이가 몇
인지 세어보기도 싫어졌을 정도.
30대가 되니까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다. 직장일이나 사람간의 일이나 가정의 일 같은 것
도 그렇지만 내 외형의 고민도 많다. 날로 늘어가는 주름살이나, 이제 좀처럼 빠지지 않
는 나이살 같은 것도 그렇지만, 요즘 내 최대의 고민은 바로 어떻게 해도 수습할 수 없
는 머리다.
예전에는 고데기로 스타일링도 자유롭게 가능했었고 파마도 염색도 자유롭게 했었는데,
머리 관리를 하지 않아서 인지 이제는 어떤 머리스타일도 제대로 되질 않는다. 얼마전에
는 미용실에 갔는데,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해서 머리에 다른거 하시지 않는게 좋겠다는
말도 들었다. 정말 머리에 영양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에, 주변에서 이번에 새
로 나왔다는 팬틴 클리니케어의 헤어에너지 프로젝트를 권유해왔다.
이 사연을 보니. 딱 내 사연과도 같아서 어찌나 반가웠던지. 나도 오래된 손상 모발용
원 워시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. 이 팬틴 클리니케어의 헤어 에너지 프
로젝트는, 30대 예전 같지 않은 헤어에 에너지를 부여해서 속 부터 바꿔주는 프로그램이
란다. 거기다 머리 타입별로 세 종류가 있어서, 자신의 헤어에 맞는 타입을 써주면 된다
는 사실.

이 오래된 손상 모발용은 샴푸 - 트리트먼트 - 오일 의 세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
데, 제일 먼저 샴푸&컨디셔너로 약해진 모발을 부드럽게 코팅 해주고, 워시 트리트먼트
로 손상 회복을 도와준 다음, 리플렉션 오일로 모발을 보호하고 손상부분에 빠르게 침투
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. 그야말로 3단계로 척척척 모발을 케어 해 주는 셈.
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의 후기 처럼, 나도 곧 탄력있는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을까? 30대
가 되어 뭘 해도 돌아오지 않던 내 머리에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
가 되기를 바래 본다.
http://www.mypantene.co.kr/
http://www.henergyproject.co.kr/